레인 ECB 이사, 유럽의 AI 투자와 금융위험을 함께 점검

공식 발표일: Tue, 13 Oct 2026 20:30:00 +0200

필립 레인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공지능이 생산성과 생활수준을 높일 수 있지만, 기반시설·에너지·금융·교육·기업 업무 방식이 함께 바뀌어야 효과가 실현된다고 말했다. 기술 발전만으로 전체 경제의 생산성 개선이 자동으로 보장되지는 않는다는 설명이다.

연설에서 유럽 기업의 올해 투자 중 AI 관련 비중은 약 10%, 최근 기업 신용 증가분 가운데 AI 관련 대출의 기여는 약 4분의 1로 제시됐다. 직장에서 AI를 사용한다는 근로자 비율은 2024년 26%에서 52%로 늘었지만, 경제 전체의 생산성에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났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밝혔다.

레인은 AI 투자 확대와 생산성 기대가 장기금리를 끌어올릴 가능성, 높은 주가 평가와 부채 발행 증가가 금융안정에 미칠 위험을 함께 지적했다. ECB는 AI가 성장·고용·물가와 금융 여건에 미치는 영향을 계속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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